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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홀로라이브 오리지널곡 / 커버곡 모음 1
    홀로라이브 2023. 8. 7. 22:34

    진짜 존나 주관적입니다.

    모든 홀멤 오리곡을 들어본게 아닙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듣기는 했..다고 생각해요. 겨우 그거 들었으니 그걸 제일 좋다고 뽑지 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기왕이면 그 좋은 노래 저한테 추천좀 해 주시고 가주십쇼.

     

    멤버별로 생각나는 곡을 다 적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냥입니다. 단체곡은 뺐습니다. 무슨 기준이냐면 제 맘입니다.

    덕질이 다 그렇죠 뭐. 아무튼 나무위키 홀로라이브 검색해서 나오는 멤버 순서별로 생각나는 노래들 써보겠습니다.

     

    - 토키노 소라

    태양계디스코(太陽系デスコ)

    보카로 노래입니다. 첫 소절부터 고음 미친듯이 쳐올려서 이게 왜 올라가요? 하는데 그냥 올라가는게 아니라 계속 올리고 있는 곡인데 그런 만큼 소라의 실력을 보여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노래로 소라에 대한 개인적 인상이 확 바뀐 기억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솔직히 별로 관심도 없고, 그냥 홀로라이브의 시작이라 대우해주는줄 알았는데 사단장님은 실력파 아이돌이셨습니다. 그렇다고 외형이 귀엽지 않은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홀로라이브는 아이돌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커버였습니다.

     

    - 로보코씨

    リルビ-little bit-

    우리 꼴받는 고성능로보트의 오리곡입니다. 로보코 씨가 사실 짬도 있어서 오리곡도 몇 있고 커버곡도 많이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는 역시 리루비네요. 묘하게 꼴받으면서 로보코 목소리도 잘 살린 노래인데 무대에서 춤추는거 보면 로보트라는 특성도 잘 살렸고 여러모로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Azki

    canopus

    솔직히 아즈키는 오리곡이 너무 많아서 들어보지도 못한 노래도 많고, 이 노래 말고도 좋은 노래는 정말 많습니다. 그 특유의 목소리와 감성, 그리고 곡 중간에 들어가는 나레이션 파트, 라이브에서 은근히 터뜨리는 감성까지... afterglow, いのち, 화면 속의 네가 좋아, 진짜 갓곡 너무 많긴 한데 저는 이 노래를 한번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즈키 신 비주얼 나오기 얼마 전에 아마 처음 들었던 노래로 기억하는데, 그 때 이 노래를 듣고 아즈키가 정말 노래는 확실히 좋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노나카 어쩌구 어른의 사정 어쩌구가 좀 있긴 했지만 신 비주얼도 받고, 적성 맞는 게임도 찾고, <<<빨간약>>> 일도 있어서 점점 꽃길만 걷고 있는 아즈키 누나인데, 노래가 조금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네요.

     

    솔직히 화면 속의 네가 좋아 넣고싶은거 뇌에 힘 주고 참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좋아

     

    - 호시마치 스이세이

    Stellar Stellar

    첫소절부터 전설인 그 노래입니다. 뭐라 말을 더 붙히고 싶은데 이 노래는 함부로 설명도 하기 힘드네요. 스이 다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호시요미가 그렇게 많은지 잘 알게 해주는 노래라는 생각도 들고, 미치즈레 나올때도 스이 신곡이면 기대할만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노래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고스트, 템플릿, 넥컬플 아무튼 뭐 진짜 많은데 역시 뇌리에 가장 깊게 박힌 곡은 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메인테넌스송 제외)

     

    - 요조라 멜

    캐러멜 데빌(キャラメル・デビル)

    사실 메루메루는 제가 별로 챙겨보지도 않고 그래서 노래도 잘 모릅니다. 기껏해야 홀로큐어에서 흘러나온 노래랑 이거 정도... 그치만 솔직히 이 노래 페스에서 듣고 치일 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이게도 방송 시간대 등의 이슈로 인해 거기서 멈추기는 했지만, 그럴 정도로 페스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시라카미 후부키

    Say! 팡파레!(Say!ファンファーレ!)

    후부키는 역시... 역시 팡파레 입니다. 진짜 후부키스러움도 넘치고 노래 듣다보면 같이 콜도 넣고싶고 근데 노래 아니었으면 재패니즈 고블린을 골랐을 것 같은데 음 아무튼... 노래가 진짜 듣다보면 SSS마냥 갑자기 나는 쌓은적도 없는 후부키와의 추억이 막 느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사실 노래가 2020년 1월에 나왔으니 오래되긴 했는데.. 아무튼 후부후부한 노래

     

    - 미나토 아쿠아

    #아쿠아색 팔레트(#あくあ色ぱれっと)

    솔직히 아쿠아도 노래가 많아서 고민될수도 있겠지만.. 제가 양파 취향이 아니라 그렇게 많이 찾아듣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노래는 킹정이지 싶은 노래가 바로 이 #아쿠아색 팔레트 아닐까 싶습니다. 네에 못 토 하는 그 파트부터 스며든다는 느낌을 정말 강하게 받았습니다. 뮤비 천만뷰를 찍은 하고 봤더니 지금 기준 1400만이 넘네요.. 아무튼 아틔시 음색도 정말 잘 살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보고 입덕한 사람에게는 약간 사기광고가 될 수도 있겠지만.. 뭐, 홀로라이브가 거의 다 그렇잖아요?

     

    - 나키리 아야메

    夢花火

    이거 번역 뭐라해야하지 아무튼 유메하나비 입니다. 꿈 불꽃놀이 뭘까 아무튼. 아야메는 진짜 외형만 보면 제 홀로 원픽이 될 수 있었는데 방송 주기...때문에... ㅎㅎ.. 아무튼 오니 답게 오리곡들이 그런 분위기가 좀 납니다. 카와요나 요이노요,요이도 좀 그런? 분위기 나는데 이게 잘 표현이 안되네.. 아무튼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합니다. 처음 6초쯤부터 나오는 저 멜로디가 진짜 좋은데 제가 음악적 지식이 없어서 뭐라 표현은 안되네요. 아무튼 귀엽고 노래 좋습니다. 뮤비 보고 치여도 전 모르는 일입니다.

     

    - 네코마타 오카유

    모구모구 야미(もぐもぐYUMMY!)

    목소리 자체의 매력으로는 JP 원탑이라고 생각되는 오카유의 오리곡, 모구모구야미 입니다. 지금보니 이거도 조회수 천만을 넘었네... 아무튼 오카유는 목소리로 제 뒤통수를 후려서 영상 보러 갔더니 그림체 적응 못해서 나온 기억이 있네요. 지금 와서야 종종 틀어놓긴 하지만 아무튼 이 노래 자체는 오카유의 성격도 좀 담고, 적당히 신나고 페스나 뭐 무대에서 같이 부르기도 좋은 여러모로 좋은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뒤에 깔리는 삑 뿁 하는 저 음이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어느 순간 저 멜로디를 같이 흥얼거리다가 모구모구모구모구 하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개이모 에어맨 커버 영상이 있었다면 여기에 올렸을 것)

     

    - 호쇼 마린

    Ahoy!! 우리는 호쇼해적단☆

    아 진짜 센쵸는 좀 했는데 어쨌건 근본의 아호이를 들고 왔습니다. 마리바코는 취향 좀 아닌데 이번 신곡이 좀 미쳐서... 그치만 근본은 Ahoy!! 가 아닐까요 역시. 하는 짓만 보면 노래 그냥 이상한거 막 부를 거 같은 사람인데 의외로 실력파 아이?돌?입니다. 사실 이딴게 아이돌? 싶은 노래를 들고와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기는 하지만... 근데 진짜 의외로 들어보면 노래는 잘 합니다. 이상한 노래를 해서 그렇지. 작곡가는 IOSYS, 리겜 하던 입장에서 이분이 왜 여기서?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런 만큼 멜로디도 중독성 있고, 거기에 가사를 보는 순간 이 정신나간 사람은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 아마네 카나타

    고스트 룰(ゴーストルール)

    카나타도 고민 좀 많이 했습니다. 특자생존이랑 이 노래랑 둘 다 너무 좋긴 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이쪽을 골랐습니다. 2020년 1월, 악력 50kg 고릴라씨가 목 따위 아끼지 않던 시절 불렀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유일한 단점은 이거 듣고나니 홀로니나 스테이지에서 키아라/무메이가 불렀던 버전이 맛이 없다는 점... 그냥 제가 그랬습니다. 아무튼, 특자생존도 좋지만 이 커버도 좋으니 꼭 한번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츠노마키 와타메

    My song

    이쯤와서 느꼈죠 아 4기생이 있는데 노래를 하나씩 고르기로 한 내가 잘못했다... 아무튼, 우리 양이모 노래중에서는 역시 이게 아닐까요. 풀애니뮤비도 물론 좋지만, 노래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양이모 창법과 어우러져서 묘하게 감정을 울리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 좋네~ 하고 있다가 양이모 라이브 무대를 보고 거기서 분위기 잡고 이 노래 부르면 울게되는, 그런 노래입니다. 와타메의 진심이 들어가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아 한곡 더 추천하고싶다~~

     

    - 토코야미 토와

    Palette

    4기생 평균 노래실력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정말.. 팔레트랑 라이메이 중에서 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분위기가 더 좋아서 이쪽을 선택했네요. 솔직히 토와는 참.. 어.. 평소 목소리랑 노래 목소리가 완전 다른 점이 신기한 친구에요. 솔직히 노래로 먼저 접하고 방송 클립 찾아보다가 충격?을 받았던 것 같네요. 아무튼, 다른 홀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워풀한 저음을 선보이는 토와입니다. 그런 동시에 팔레트는 분위기가 거칠어지지는 않으면서 강한, 그런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 모모스즈 네네

    네네네네네네네!대폭주(ねねねねねねねね!大爆走)

    5기 최강 잼민이, 네네치의 네8대폭주 입니다. 이게 대체 무슨? 싶지만 노래 분위기도 뮤비도 네네의 좋은 부분을 많이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좋은 부분은 아직 나오기 전에 나온 노래읍읍. 아무튼 꽤 귀여우면서도 생각보다 노래도 괜찮게 하네? 하면서 빠져들게 만드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거 말고 할 말은 없는 노래네요. 네네스럽다.

     

    - 오마루 폴카

    페르소나(ペルソナ)

    폴카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솔직히 포 이긴 한데 그건 추천할 노래는 아니구요... 대충 페스에서 처음 듣고 어? 했던 노래입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듣고 있네요. 솔직히 폴카가 조금만 더 질렀으면 치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 그냥 살짝 허스키하게 긁어주면 걍 넘어가는 허접귀입니다. 아무튼, 노래 분위기도 전개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노래입니다.

     

    더 쓰고싶은데 생각보다 엄청 길어지네요.  ID, EN 까지 쓸 생각 하면 이쯤에서 끊고 2편으로 나눠 쓰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는 최대한 뮤비가 존재한다면 뮤비 쪽으로, 다만 풀버전을 챙기는 쪽으로 달았습니다. 커버곡은 그냥 우타와꾸에서 불렀다 가 아닌 본인 채널에 영상이 올라온 쪽으로 찾아보았습니다만, 부족하거나 아니면 제가 클립으로라도 봤던 우타와꾸 버전이 좋다면 그 쪽을 링크로 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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